AI 창작썰2 / 2화

43살 미혼인데 결국 부모님한테 들켰다

43살, 혼자 감춘 빚

AI로 만든 허구의 이야기입니다. 실제 인물·사건과 무관하며 거친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에 글 쓴

43살 미혼

회사 15년 다니고

예금 1억 넘게 날리고

빚 1억 4천 만든 놈임

그 뒤로

한 4개월 지났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바카라는 안함

정확히는

안했다기보다

할 돈이 없어서 못한 날도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월급 들어오면

예전처럼 바로 충전 안하고

대출부터 조금씩 갚음

처음 글 쓸때 빚

139,780,000원

지금

132,000,000원 정도

4개월 동안

800 가까이 줄였음

남들이 보면

좆도 아닌거 같지?

근데 나는

빚이 줄어든게 처음임

그전에는

1억

1억 1천

1억 2천

계속 늘기만 했거든

그래서 숫자가

1억 3천 후반에서

1억 3천 초반으로 내려온거

그것만으로 좀 기분 좋았음

그런데

부모님한테 들켰다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확히는

내가 말한게 아님

내가 말할리가 있냐

끝까지 숨기려고 했지

엄마가 알아냄

지난달에

아버지가 병원에 한번 가셨음

큰 병은 아니고

검사 좀 하는거였는데

엄마가

혹시 돈 많이 들까봐

나한테 전화함

"너 적금 같은거 있으면

혹시 천만원 정도 잠깐 빌릴 수 있냐"

라고 함

예전 같으면

천만원 바로 보냈음

내가 1억 넘게 있었으니까

근데 지금은

천만원이 없음

잔액 60만원

빚 1억 3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요즘 돈 다 묶여있어"

엄마가

"어디 묶였는데?"

물어봄

나는

"펀드"

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인생에 펀드 한적도 없음

엄마가

"그럼 빼면 안돼?"

나는

"지금 빼면 손해야"

라고 함

진짜 입에서 술술 나오더라

15년 직장 다니고

도박하다 망해서

엄마한테 펀드 투자자 연기함

그날은 넘어감

근데 엄마가

뭔가 이상했나봄

며칠 뒤

아버지가 직접 전화함

"너 무슨 일 있냐"

나는

"무슨 일"

했는데

아버지가

"니 엄마가 요즘 너 돈 없는거 같다는데"

순간 존나 짜증났음

진짜 웃기지?

내가 잘못해놓고

왜 자꾸 캐묻냐고 짜증남

"나 돈 있어"

라고 함

그러니까 아버지가

"그럼 됐다"

하고 끊음

그날 밤

엄마한테 전화 옴

울면서

"너 빚 있냐"

진짜 심장 내려앉음

나는 바로

"없어"

라고 함

반사적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진짜 없어?"

"없다니까"

"카드값 밀렸어?"

"아니"

"누구한테 돈 빌렸어?"

"아니"

계속 아니라고 함

그러다가

엄마가

"도박했냐"

그 말 듣는 순간

진짜 아무말 못함

어떻게 알았냐고?

사촌형 때문이었음

엄마가

내가 요즘 이상하다고

사촌형한테 얘기했나봄

그 형이 금융쪽 일함

엄마가

직장 오래 다닌 애가

천만원도 현금이 없고

계속 돈 묶였다는 얘기만 한다고 하니까

형이

"빚 있거나 투자 크게 물린거 아니냐"

했다고 함

그리고 엄마가

도박 얘기까지 떠올린거

예전에 뉴스에서

직장인 도박중독 이런거 봤대

나는 아무말 안함

엄마가 다시

"도박했어?"

나는

"조금"

이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도박쟁이들 특징

2억 해도 조금

1억 해도 조금

대출 1억 받아도 조금

엄마가

"얼마"

처음엔

2천이라고 할까 생각함

진짜임

그 순간에도

거짓말 금액 고민함

근데 갑자기

너무 피곤하더라

그냥

"1억 넘게"

라고 함

전화기 너머로

아무소리도 안남

진짜 10초 넘게

아무소리 없음

나는

"엄마?"

엄마가

"뭐?"

목소리가 완전 다름

"1억이 넘는다고?"

"응"

"네 돈?"

"내 돈도 날리고 빚도 있어"

그러니까

엄마가

"얼마나"

"1억 3천 정도"

정확히는

그때 1억 3200 조금 넘었음

근데

그 숫자 말하는데

내 입으로 말하는게

진짜 이상하더라

은행앱에서는

맨날 보는 숫자인데

엄마한테

"나 빚 1억 3천 있어"

라고 말하니까

갑자기 금액이 존나 커보임

엄마가

"너 미쳤냐"

태어나서

엄마한테 그런말 처음 들어봄

그리고 울기 시작함

나는

"지금 갚고 있어"

라고 함

엄마가

"뭘로 갚아"

"월급으로"

"몇년 걸리는데"

"모르겠어"

그러니까

엄마가

갑자기 화냄

"그럼 왜 했어"

"그 나이 먹고 왜 했냐고"

진짜 할말 없음

내가

"처음에는 조금만 하려고 했어"

라고 함

엄마가

"다 그런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나보다 도박중독을 더 잘 앎

그리고

엄마가 한말 중에

제일 아팠던거

"너 결혼 안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지?"

순간

소름돋음

나 진짜 그렇게 생각했거든

혼자니까

나 하나만 망해서 다행이라고

전에 글에도 썼잖아

근데 엄마가

"너 혼자 아니야"

"너 잘못되면

엄마 아빠가 가만히 있겠냐"

"네가 빚 못갚으면

우리가 보고만 있겠냐고"

그 말 듣는데

진짜 아무말 못함

나는

가족이 없다고 생각했음

와이프 없고

애 없으니까

내 인생은 나 혼자인줄 알았음

근데

부모님이 있었음

내가 망하면

결국 저 사람들까지 끌려옴

그날 아버지한테도 다 말함

아버지는

엄마랑 반대였음

화를 안냄

그냥 금액 듣고

"알았다"

그게 더 무서움

그리고

"집 팔았냐"

나는 집 없다고 함

전세라고

보증금은 아직 있다고

그러니까

"그건 건드렸냐"

"아직"

라고 했음

아버지가

"아직?"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단어 듣는 순간

내가 얼마나 위험한 상태인지 느껴짐

나는

'안건드렸다'

가 아니라

'아직 안건드렸다'

라고 말했음

나도 모르게

언젠가 건드릴 수도 있다는 말이었음

아버지가

"전세금부터 부모한테 맡겨"

나는

"내 돈인데 왜"

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또 싸움남

내 돈

씨발

1억 넘게 날린 새끼가

내 돈 타령함

아버지가

"니 돈 관리해서 그 꼴났잖아"

그말에

입 닫음

결국

전세보증금은

계약 끝날 때

내가 직접 못받게 하기로 함

부모님 계좌로 보내거나

다음 집 보증금으로 바로 넣기로 함

엄마가

내 통장도 보자고 함

나는 그건 싫다고 함

43살인데

엄마한테 계좌 검사 받는게

존나 쪽팔림

근데

결국 보여줌

은행앱

대출

카드론

마통

다 보여줌

엄마가

한참 보다가

"이걸 왜 아무한테도 말 안했어"

나는

"말한다고 해결되냐"

라고 함

그러니까

엄마가

"혼자 해서 해결됐냐"

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 말만 골라서 함

그날 이후

엄마가 매주 전화함

전에는

한달에 한두번 하던 사람이

일요일마다 전화함

"이번주 안했지?"

이렇게

처음에는

존나 짜증남

"안했다니까"

"애도 아니고 왜 자꾸 물어봐"

그런데

어느 순간

그 전화 기다리게 됨

이상하지?

누가 확인해주는게

귀찮은데

또 편함

내가 일요일에

"안했어"

라고 말해야 되니까

토요일 밤에

한번 더 참게 됨

그러다

진짜 사고칠뻔한 날이 한번 있었음

회사에서

프로젝트 하나 끝나고

격려금 비슷하게

250만원 받음

급여랑 별도로

그날 통장에

2,500,000원

딱 찍힘

진짜 순간적으로

옛날 생각남

250

바카라

한판에 20씩

몇번만...

여기까지 감

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가까이 고생했는데

사람 머리는

몇초 만에 원상복구

휴대폰 들고

예전 사이트 검색함

도메인 바뀌었더라

근데 찾으면 나옴

로그인 화면 뜸

아이디 입력함

여기까지 함

비밀번호 치려다가

엄마 전화 옴

일요일도 아니었음

그냥 전화

받음

엄마가

"밥 먹었어?"

나는

"응"

거짓말

안먹었음

엄마가

"아버지랑 지금 시장 왔다"

"너 좋아하는 반찬 보내줄까?"

그 말 듣는데

갑자기

로그인 화면이 존나 병신같아 보임

43살 먹고

엄마가 반찬 보내줄까 물어보는데

나는 그 와중에

250만원 바카라 넣으려고 함

그래서

그냥 사이트 닫음

엄마한테

"반찬 보내줘"

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는

엄마가 반찬 보내준다고 하면

귀찮다고 했음

냉장고 자리 없다고

지금은

받음

며칠 뒤

택배 옴

장조림

김치

멸치볶음

무슨 나물

이것저것

엄마가

반찬통 사이에

봉투 하나 넣어놨더라

50만원 들어있음

진짜 그거 보고

욕 나옴

바로 전화함

"이거 뭐야"

엄마가

"밥은 먹고 다녀"

나는

"나 월급 400 넘게 받아"

엄마가

"알아"

"근데 니 돈 없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할말 없음

나는

돈 돌려주려고 했음

근데 엄마가 안받음

"그걸로 빚 갚지 말고

진짜 생활비로 써"

그 말이 이상하게 무서웠음

왜냐면

50만원을

바카라에 넣으면

몇분이면 없어짐

근데

엄마는

그 50만원으로

내가 한달 밥 먹으라고 준거잖아

그날 처음으로

돈에 시간이 붙어있는 느낌이 들더라

바카라에서는

50만원 = 한판

엄마한테는

50만원 = 아들 한달 생활비

완전 다른 돈임

그 50만원

아직도 조금 남아있음

진짜로

생활비로 씀

마트 가고

주유하고

회사 점심먹고

그리고

격려금 250은

전액 대출 갚음

현재 빚

128,900,000원 정도

아직 존나 많음

갈길 멀음

회사 사람들은

여전히 모름

친구들도 모름

부모님만 앎

그리고 신기한게

부모님이 알고 나니까

전보다 좀 덜 외로움

쪽팔리긴 함

존나 쪽팔림

43살 먹고

엄마한테

"도박 안했지?"

소리 듣는거

근데

혼자 끙끙거리던 것보다는 낫다

예전에는

토요일 밤에

바카라로 1000 잃어도

일요일 아침에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혼자 라면 끓여먹었음

지금은

일요일 되면

엄마 전화옴

그게 귀찮고

그게 살짝 고맙다

얼마전에

아버지가 전화해서

이러더라

"돈은 없어졌다가 다시 생긴다"

"근데 나이 먹는건 안돌아온다"

"너 40대 다 그거 갚다가 보내지 마라"

처음에는

뭔말인가 했음

빚 갚으려면

40대 다 써야지

근데

아버지가 말한건

빚 때문에

인생을 아예 멈추지 말라는 뜻이었음

그래서

이번달에

오랜만에 친구 만남

원래 돈 아까워서

약속 다 피했거든

친구랑

삼겹살 먹고

맥주 한잔 함

4만원 썼음

예전에는

4만원 쓰면서도

아깝다고 생각했을거임

지금은

그냥 씀

그리고

집 오는 길에

생각함

도박할때는

하루에 천만원 잃고도

내일 복구하면 된다고 했는데

정작

친구랑 밥먹는 4만원은

아깝다고 피했음

뭔가

돈 쓰는 방법부터

다시 배우는 기분임

43살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결혼 생각 없음

누굴 만날 생각도

솔직히 아직 없음

빚 1억 넘는데

연애할 정신도 없다

근데

예전처럼

'내 인생 끝났다'

이 생각은 좀 줄었다

빚이 1억 2천이면

존나 큰돈인데

이걸

한방에 없애려고 하면

다시 망하고

한달에 150

200

300

이렇게 없애면

언젠가는 끝나겠지

예전에는

내가

몇배를 만들어야 사는 인간이었는데

지금은

안 잃으면 사는 인간이 됨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발전인지 모르겠다

오늘도

엄마 전화 옴

"이번주 괜찮았어?"

해서

"응"

엄마가

"그럼 됐다"

하고 끊음

진짜 별말 없음

근데

그 말 들으니까

이번주도 넘겼다는 느낌이 든다

128,900,000원

통장

684,000원

43살

미혼

아직도 숫자로만 보면

존나 망한 인생 맞음

근데

예전이랑 다른건

다음달 숫자가

조금이라도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는거

그거 하나다

예전에는

다음달 숫자가

항상 더 좆됐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이번달도 안해보려고 한다

지금은

그거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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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화43살 미혼인데 노후자금 1억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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